스피커는 몇년쯤 사용할 수 있는가?
스피커의 수명을 단정지어 어느정도라 말할수는 없으나 잘만 사용하면 20년 정도라고 생각할수 있다. 사용방법이 좋지 않거나 설치 위치의 주변 여건에 따라서도 수명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스피커의 수명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다. 초기성능을 유지할수 있는 시일이나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기간등에 따라 달리 말할수 있기 때문이다. 스피커는 어느정도 사용한 후에 음이 고르게 되는 수도 있어서 한마디로 수명이 몇년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사용하는 사람이나 설치된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잘만사용한다면 대략 20년간은 충분히 사용할수 있다고본다. 그러나 몇년 사이에 망가져 버린 우퍼(저음용 스피커)도 있다. 직사광선이 진동판에 직접 닿아 재질이 변질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점만 주의한다면 종이로 만든
콘도 15년 정도는 충분히 견딜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음이나 고음 전용의 금속 진동판을 가진 드라이버 등은 사용연한이 거의 반영구적이라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30~40년 사용한 것 중에도 신품처럼 성능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것도 있다. 문제는 저음용 또는 전 대역형 종이나 헝겊, 폴리우레탄 등의 부드러운 재질을 진동계에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인데 이것도 적정 온도에서 사용한다면 15~20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